잠실역 샤롯데씨어터 '오페라의 유령'후기 & 주차 안내

 

오늘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후기와 함께해보려고 합니다.

 

오랜만에 기분 전환 차원에서 뮤지컬을 봤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끝나고도 계속 뮤지컬에 나왔던 노래들이 생각나더라구요.

 

샤롯데씨어터 주차 안내

 

샤롯데 씨어터는 롯데월드단지 지하 및 옥외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고해요.

공연장 바로 옆쪽에 위치해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겠더라구요.

 

다만 이용 요금이 조금 비싼 편이였는데,

안쪽에서 사전 주차 등록도 가능해서 빠르게 나갈 수 있을 것 같았어요.

근데 사실 공연 전, 후로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대중교통을 타시는 걸 제일 추천드려요!!

 

잠실역에서 내리면 바로 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부담없이 가실 수 있답니다 ㅎㅎ

(저도 그래서 대중교통을 이용했어요)

오페라의 유령

들어서자마자 오페라의 유령을 반겨주는 다양한

볼거리들이 있었어요.

 

공연 배경인 19세기 프랑스를 연상시키는

은은한 꽃향기로 공간이 가득차 있었습니다.

 

예쁜 사진들도 많이 찍었어요 :)

저는 공연 시작 3시간 전에 도착했었는데

그 때 사람이 없어서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었어요.

 

다들 여유로우시면 빠르게 도착해서

사진 많이 찍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다양한 포토존과 함께하는 샤롯데씨어터

특히나 샤롯데씨어터에서는 다양한 포토존이 있어

기념 사진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ㅎㅎ

 

어디를 가던 디테일이 살아있는 느낌이였어요.

올라가는 계단들도 너무 예쁘게 꾸며져있었습니다.

 

 

출연진 소개

오페라의 유령 김주택, 크리스틴 손지수, 라울 황건하님이

배역을 맡아주셨습니다.

 

저는 항상 뮤지컬을 볼 때마다 느끼지만

그 긴 시간 동안 완벽하게 연기, 노래를 보여주는 것이

너무 대단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ㅎㅎ

 

 

오페라의 유령 줄거리

 

오페라의 유령은 이전에 영화로도 너무 많이 보고

좋아하는 뮤지컬인데요.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졌으나 외모로 인해 가면을 쓰고

오페라하우스 지하에 숨어 사는 팬텀이 크리스틴에게 마음을 뺏기고

그녀를 프리마돈나로 만들며 이어지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크리스틴은 라울 백작에게 가며

팬텀이 질투심에 그녀를 지하세계로 납치하는 내용입니다.

 

저는 스토리를 보면서 팬텀의 외로움이 자꾸 느껴져서

마음 한 구석이 아프더라구요...

 

뭔가 부도덕한 일을 많이 저지르고 마음까지 다쳤지만

그의 악행 속에서도 얼마나 힘든 삶을 살아왔을지

어둠 속에서 빛을 찾았지만 그것마저 뺏긴 삶이 너무나도

비참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맛있는 식사는 근처 송리단 취향에서

 

재미있는 뮤지컬이 끝나고 근처

송리단취향에서 맛있는 식사를 했습니다.

 

정말 제 취향이였습니다 ㅎㅅㅎ

 

 

 

 

 

 

맛있는 빙수로 마무리!!

빙설아

근처에 유명한 빙수 맛집이 또 있더라구요.

바로 찾아서 갔습니다~~

 

정말 너무 맛있었어요 ㅠㅠㅠ 만족도 최고!! ㅎㅎ

뮤지컬도보고 맛있는 것들로 힐링하는 시간이였습니다.

정리하면서 사진 보고 있는데, 빙수 또 먹으러 가고싶네용.

초당옥수수가 정말 맛도리였어요 ㅎㅎ 

 

그럼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