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차량 관련 기술에 대한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요즘 'ESG 경영'이 기술에서도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많은 기업의 친환경 기술에대해 주목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1. EV 트렌드 코리아 

EV 트렌드 코리아란 대한민국 대표 EV(전기차) 산업 전시회입니다. 서울에서 유일하게 개최되는 전시회로 전기차 사용자와 관련 업계 구매자들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EV 트렌드 코리아는 올해로 6회차를 맞았습니다. 전기차 민간 보급 확대, 새로운 전기차 문화 형성 등을 위해 정부 주도하에 열리는 전기차 엑스포입니다. 다양한 신제품과 신기술을 기반으로 국제컨퍼런스, 전문 세미나, EV DRIVE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 2023년 EV 트렌드 코리아에서는 총 7개로 구성된 부스를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E-Mobility : 전기 승용차, 전기상용차, 전기버스, 초소형 전기차, 전기 이륜차 등

-Charge Equipment : 완속 충전, 급속충전, 무선 충전, 가정용 충전, 휴대용 충전 등

-Battery / ECU / EV Motor : 배터리 모듈, 배터리 팩, BMS, OBC, 구동 모터, ISG 모터, 회생제동시스템, 감속기 등

-Thermal management : 히트펌프 시스템, 수가열식 전기히터, 파워트레인열관리기술, 배터리 열관리 통합제어시스템 등 

-관련 용품 : 친환경 소재 및 타이어, 관리 용품, 연료절감기, 매연저감장치 등

-R&D, Testing : 관련 인증 및 생산설비 측정기기, R&D 연구기관 등

-정책홍보관 : 환경부 그린뉴딜 및 탄소중립 2050 정책 홍보, 전기/수소차 구매보조금 정책 홍보,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 홍보 등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각각의 부스에 대해 자세하게 알 수 있는 포스팅을 준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2. 전동화 기술 

2023년 3월 15일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EV 트렌드 코리아 2023'에 참가해 전동화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자동차에는 아이오닉 충전 존, EV 라이프스타일 스튜디오, 아이오닉 라이프 존 등 3가지 전시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기아는 브랜드 존, EV6 라인업 존, 니로 플러스 택시 테마 존 등 3가지의 전시 공간에서 전용 전기차와 PBV 체험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차량 전동화는 차량의 구동 및 관련 기능을 모터와 배터리로 보조하거나 대체한다는 개념으로 전동화 차량은 구동 모터, 인버터, 배터리 등의 핵심 부품으로 구성됩니다. 전동화 기술이 발전되면 전동화 차량의 대중화와 주행거리 향상을 가능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동화는 자율주행, 커넥티드, 차량공유 등 미래 자동차의 핵심 트렌드와 융합되며 발전하고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에서는 전용 전기차에 E-GMP 혁신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배터리, 모터, 전력 시스템을 포함하는 기술로 다양한 차종에 즉각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모듈화, 표준화된 통합 플랫폼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히나 기존 내연기관 차량에서 큰 부분을 차지한 엔진이 사라진 공간에 상대적으로 가벼워진 구동 모터를 배치했으며, 배터리를 하단에 낮게 위치시켜 저중심 설계와 이상적인 전후 중량 배분으로 뛰어난 선회 성능 및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합니다. 또한 실내 바닥을 편평하게 하여 차량 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습니다. 차급과 주행거리,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충전에 있어 가변적 선택이 가능하도록 하기위해 전용 전기차에 최적화된 표준화 배터리 시스템을 적용하며 전기차 효율을 고려한 다양한 기술을 구현했습니다.  

 

전동화 기술은 ACES(Autonomous, Connected, Electrified, Shared)로 불리는 미래 자동차 핵심 요소 중 하나입니다. 이 기술이 많은 요소와 융합되어 더욱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어떤 새로운 기술을 보여줄지 기대하며 오늘의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