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자동차용 AI 플랫폼에대해 소개 해 드리려고합니다. 

 

1. 자동차 내 나의 개인 비서

 

기존 차량의 경우 차내에서 특정 기능을 작동시키기 위해 운전자가 직접 버튼을 조작해야합니다. 예를 들어 에어컨을 틀기 위해서는 에어컨 버튼을 눌러야 하고, 노래를 틀기 위해서도 휴대전화를 조작해야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직접 터치를 해야 하면, 전방을 주시하기 어렵기 때문에 사고의 위험이 높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를 음성으로 한다면 사고의 위험이 줄어들 것입니다. 

 

독일 통계 사이트 'Statista'에 따르면 현재 음성 인식 기술은 2017년 기준 아마존이 62%, 구글이 25%, 애플 및 마이크로소프트 등 기업이 13%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줬습니다. 특히나 이 중에서도 아마존의 '알렉사'는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기능을 알렉사를 통해 음성으로 명령을 내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날씨 정보, 교통상황, 알람설정 등 총 2만 5천여 건의 연동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알렉사가 탑재된 차량에서 우리는 음성을 통해 음악의 볼륨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으며, 운전 중에 음식을 주문할 수도 있습니다. 차량에 타자마자 음식을 주문하고 받는다면 정말 편리할 것 같습니다. 

 

현대자동차에서도 자연어 명령 기반 차량의 다양한 기능과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는 차세대 '커넥티드 카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해당 기술은 서비스의 종류와 그 범위를 확대해 나가기 위해 차량 시스템 설계 단계부터 음성인식 기술과 연계되었다고합니다. 예를 들어 운행 중 자동차 계기판에 나도 모르는 경고등이 떳던 경험 다들 있으실 겁니다. 저는 이런 순간에 늘 인터넷을 검색 해 봤는데요. 운행 중 즉각적으로 이에 대비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이 때 우리는 정비 서비스 거점의 도움이나 개별로 검색할 필요 없이 차량 내부에 음성인식 버튼을 누른 후 "이 경고등은 왜 켜졌어?"라고 물어보면 그에 맞는 답변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답변을 얻는 것 외에도 내가 차량을 제어하고 싶을 때 음성인식 버튼을 누르고 원하는 사항을 말하면 됩니다. "실내 무드등 파란색으로 변경해줘"등과 같이 내가 자유자재로 음성을통해 제어할 수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그룹은 차세대 커넥티드 카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을 통해 차량 용어나 작동법 등 자동차 생활과 관련된 정보와 상황을 반영한 음성 명령어를 상시로 업데이트해 커넥티드 카 품질과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갈 예정이라고합니다. 

 

2. SK텔레콤 자동차 전용 AI 플랫폼

 

우선 SK텔레콤 통신사의 AI 플랫폼에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SK텔레콤에서는 자동차 전용 인공지능(AI)플랫폼과 도심항공교통(UAM)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자동차 전용 AI 플랫폼인 '누구 오토'(NUGU auto)와 UAM을 전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모빌리티쇼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이번에 선보이게되는 '누구 오토'는 음성 명령만으로 티맵 길찾기 그리고 상호검색이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플로' 음악 재생, 에어컨 시트 열선 등 차량 기능 제어, 문자와 전화 송수신, 차내 라디오 볼륨 제어 등을 조작할 수 있습니다. 관람객은 누구 오토 서비스가 탑재된 볼보 XC90, S90, C40리차지 차량을 통해 음성만으로 자동차를 제어하는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SK텔레콤은 실감형 UAM 체험 프로그램을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선보인다고합니다. 관람객은 대형 로봇팔에 탑승해 UAM 운항 체험, 연계 교통편 예약을 통해 UAM 서비스 비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UAM과 관련하여 새로운 시장이 형성되고 있는 만큼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많은 플랫폼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양한 수송업 분야가 개발되고 있는만큼 사용자 만족도를 위한 다양한 기술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으로 어떤 기술력들이 우리를 놀라게할지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