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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반도체 분야 취업 준비를 하시는 분들을 위해

관련 이슈를 한 번 정리해보았습니다. 

 

그럼 다들 이슈를 통해서 취업 준비에 조금이나마 보탬과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파운드리도 못 버틴 반도체 한파

 

반도체 혹한기에 수요가 나름 탄탄했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마저 업황 악화를 버티지 못하고 실적이 꺾이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세계 1위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의 3월 매출이 4월여 만에 감소했다고합니다. 

TSMC의 3월 매출은 약 6조3000억원으로 지난해 3월보다 15.4% 감소한 금액이라고 합니다. 

 

또한 2021년 10월이후 17개월 만에 가장 적은 월매출을 달성했다고 합니다. 

 

최근 IT수요 위축으로 애플, 엔비디아, 퀄컴, AMD, 미디어텍 등 주요 고객사 주문이 감소하며 TSMC 매출도 직격탄을 맞았다고합니다. 메모리 업체는 미리 만들어둔 제품을 시장에 공급하는 반면 파운드리는 주문 생산 방식으로 정해진 물량만 생산하는데요. 

따라서 파운드리는 메모리에 비해 재고 부담이 적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경기 영향을 덜 받습니다. 그렇기에 지난해 하반기 메모리 업황 둔화에도 파운드리는 비교적 선방했지만, 결국 지금과 같이 점점 침체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대 이하의 실적에 TSMC의 경우도 투자 속도를 조절하고 있다고하네요. 

 

2. 반도체 시장, 기업의 전략 변경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침체를 막기 위해 정부에서 푼 막대한 자금이 살인적인 물가상승으로 이어졌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물류비용과 원자잿값이 폭등했습니다. 

 

이 때문에 국내 경제를 지탱하는 삼성, SK, 현대차, LG 등 주요 4대 그룹 역시 타격을 받았습니다.

매출은 늘었지만 수익성이 둔화되고, 재고자산과 부채가 크게 증가하며 재무건전성이 악화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시국에도 4대 그룹은 연구개발과 투자에 적극 나서며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올해 역시 경기침체가 뚜렷해질 것이란 부정적 전망이 나오는 현재 4대 그룹이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도약할 수 있는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하반기부터 반도체 시장 불황에 직격탄을 맞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올해도 상반기까지 실적 반등에 성공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이 있는 반면 현대차는 자동차 산업, LG는 가전과 전장 부분에서 좋은 실적을 낼 것이라는 기대치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불황에 삼성전자는 "인위적 감산을 하지 않겠다"고 공언했지만, 최근 2023년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하며 "의미 있는 수준까지 메모리 생산을 하향 조정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불황의 시기가 예상보다 길어지고 반도체 사업에서만 적자가 4조원 수준까지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며 전략을 조정한 것입니다. 

 

3. 미국 반도체지원법(CHIPS Act) 

 

미국 반도체지원법에 따른 반도체 생산보조금의 영향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한국 메모리반도체 기업의 시장점유율이 높아질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습니다. 

 

16일 대만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 리포트에 따르면 미국 반도체지원법에 따라 반도체 생산보조금이 중국 지역에 대한 생산시설 확장을 제한하며 D램 시장에서 한국 내 생산 점유율은 올해 64%에서 2025년 65%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글로벌 3대 D램 기업 가운데 중국에 D램 생산시설을 보유한 기업은 SK하이닉스 1곳뿐입니다. SK하이닉스도 공급과잉, 지정학적 요인으로 인해 신설 공장 역시 한국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트렌드포스는 낸드플래시 시장에서 한국 내 생산 점유율은 올해 33%에서 2025년에는 43%까지 10%p 확대될 것이라는 관측도 보였습니다. 

 

오늘 이렇게 반도체와 관련하여 긍정, 부정적 소식을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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